손오공주가 다시 회복하나?

손오공은 아이들 캐릭터완구인 헬로카봇,터닝메카드외 블리자드패키지나 닌텐도 같이 게임과 완구,pc방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손오공주가는원래 2015년까지 터닝메카드의 성공으로 1251억원을 기록했지만 연이어갈 후속작이 나오지 않으면서 2016년3분기부터 적자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공룡메카드의 성공으로 작년4분기부터 실적회복을 하며 다시 흑자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는데요.

매출액은 335억,  공룡메카드가 터닝메카드에 공룡을 접한 아이템이 인지도를 끌어올리면서 작년 12월 출시된 닌텐도스위치또한 인기를 얻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닌텐도는 8세대게임기로 집 & 휴대용이 결합된 버전입니다. 

손오공주가를 파악하려면 사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에 대해서도 알아야하는데요 이 회사의 지식재산권은 초이락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초이락의 전 지분은 최신규회장이 가지고 있었으나 2014년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최대주주 지위에서 물러나게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5%가량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신규회장이 남경필 의원과 국제게임패스티벌에서 조직위원회로 활동한것이 밝혀지면서 손오공은 남경필 테마주로도 급등하였습니다.

손오공주가는 일단 흑자전환에 성공을 하였고 공룡메카드의 인기와 더불어 손오공아이비에서 pc방에 유통하고있는 리그오브레전드가 pc방점유율25%이상을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좀더 기대를 해도 좋을것같습니다. 또 최대주주인 마텔이 완구를 추가하면서 사업영역도 확장해가고 있기때문에 터닝메카드때처럼 실패만 없다면 완구시장점유율이 다시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