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솔직리뷰

발랑낚시터 송어진짜 많이 잡히네~

저번주 발랑낚시터에 다녀왔는데요, 저는 처음가보는 송어낚시라 그날 제일추운날이고 사실걱정이 더 많이 되었어요 처음 도착해서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네요 가족분들은 빙어를 잡으러 아이들이랑 많이 왔고 어른들끼리도 이미 아침부터 와계신분들이 많았거든요 이곳이 많이 잡힌다고 소문나서 지인도 아침7시부터 와있었는데 벌써 7마리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크기도 진짜 커서 너무 신기했어요^^






이건 얼음구멍을 파고 잡은것들 넣어놓은모습이에요 신기해서 끌어올렸는데 저렇게 크답니다. 발랑낚시터는 파주쪽에 있어요 저는 네비찍고가서 산길을 한참들어갔는데 조금더 편하게 빨리가는길도 있는듯해요 ~! 낚시터 화장실도 잘되어있고 바로앞에 식사하고 잡은물고기들 손질해주는곳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너무 추워서 잡다가 들어가서 몸좀녹이며 오뎅이나 간식거리 사먹고~




잘잡히기로 소문나다보니 한마리당 3마리로 정해져있어요 그보다 많이 잡으면 다른사람들 주거나 거기서 먹고오고 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저희도 많이 잡아서 한마리는 회무침으로 떠먹고 나머진 튀김이랑 회를 떠가지 않고 포로만 떠가지고 왔어요~ 회로가져가면 물이 많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차이도 심해요 만약 그냥 송어회시키면 25000원인데 내가 잡은거로 회무침하거나 튀기거나 하면 5000~6000정도해서 저렴하게 먹을수있어요 송어낚시 입장료는 2만원이에요 전 싼거 같은데 비싼거 같다고 하는분들도 있고 이건 개인생각차이니까요^^ 아 그리고 얼음낚시구멍은 그냥 파도 되는데 기계로도 파주엉요~그런데 그렇게하면 송어들이 놀라서 도망간다고 그냥 파는게 낫다고도 하더라구요




이날은 너무 추워서 얼음구멍파고 미끼넣어나도 살얼음이 계속 얼어서 얼음 걷어내고 또 기다리고 진짜 추웟답니다. 빙어도 많이 잡히더라구요 빙어잡은 아이들과 아빠들은 신나서 튀겨먹기도 하구요` 다음엔 빙어도 해봐야겠어요 ㅎㅎ


서울에서 가면 50~60키로정도 달리면 갈 수 있어요 그런데 아침에도 많이 잡힌다고 하는데 낮에 점심시간에도 꽤 잡혔어요 크기가 작은게 올라오기도하고 아주 큰것도 있었구요` 발랑낚시터는 낚시 전문으로 하는분들은 많이 아시는거 같더라구요 겨울얼음낚시나 송어얼음낚시 관심있으시면 가깝고 가기좋으니까 한번가보시길바래요^^